국제위원이완희(한국), 박경순(한국), 크리스틴 거스(미국), 자크 코프만(프랑스·스위스), 제시카 냅(미국), 진 웬 웨(중국), 마츠모토 히데오(일본), 곽태영(한국), 김영석(한국), 김종인(한국)
물리적 특질 이상으로 확장된 ‘색’의 개념은 개체가 가진 고유성, 개성으로 정의되며, 이는 스펙트럼을 통해 생성되는 도자예술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작가와 대중간의 정서적 교감으로 빚어지는 도자의 ‘고유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이색(異色), 본색(本色), 채색(彩色)' 이라는 색의 개념과 미래·과거·현재를 상징하는 세 가지 테마로 도자의 ‘색’을 조명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