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준 니시다작품명 절제작연도 2000작품분류 기타작품유형 현대조형도자규격(cm) 80x62x52국적 일본재료 자기점토, 장석기법 고온소성, 1240℃소장품번호 78
일본의 젊은 도예가 니시다 준은 대지에서 잘라낸 바위 조각 같은 형태의 작품 <절(絶)>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이 작품은 순수한 형태로서의 목적 외에는 어떠한 목적도 가지지 않으며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에서 관객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희고 맑은 빛으로 거친 내면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작품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교감을 느끼게 하며 일체감을 이끌어낸다.